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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상욱 객원기자]손흥민이 아시안컵 국가대표 차출로 빠진 가운데 이미 후반기 라운드를 위한 전지 훈련 캠프를 떠난 함부르크가 전훈 캠프 첫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로 전지 훈련을 떠난 함부르크는 1월 4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리그 7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알-와슬과 평가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함부르크는 전반 8분 파올로 게레로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5분 루트 판 니스텔로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판 니스텔로이의 추가골 이후 4분 뒤인 전반 29분 모하메드 오마르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2-1로 추격을 허용했고 후반 24분에는 마헤르 야셈에게 동점골까지 허용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인저리 타임에 애니스 벤-하티라가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켜 두바이 전지 훈련 첫 공식 평가전을 3-2 승리로 장식했다.
전지 훈련인 만큼 많은 선수들을 교체로 활용하며 경기를 치른 아민 페 감독은 손흥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무하메드 베시치를 기존의 수비수인 기 데멜 대신 중앙 수비수로 선발 기용하는 등 후반기 라운드를 위한 팀 전력 다지기에 나섰다. 후반에는 주전 골키퍼 프랑크 로스트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야로슬라프 드롭니를 내세우는 등 선수 전원을 고루 기용하며 기량을 점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고이코 카차르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후반기 라운드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 평가전에서 신승을 거둔 함부르크는 두바이 현지에서 1월 8일 오후 아약스 암스테르담과 두번째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바스티안 라인하트 단장은 현지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이적설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엘예로 엘리아에 대한 상황도 짤막하게 언급했다. 위건 애슬레틱으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대해 라인하르트는 “단지 엘리아에 대한 영입 조건 등을 타진한 단순한 문의 수준”이었다라고 언급하며 구체적인 오퍼는 아직까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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