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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의 재중(25)이 2인조로 탈바꿈한 동방신기를 겨냥한 듯한 트위터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재중은 4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You keep your head up and keep an open mind(고개를 들고 마음을 열어라)"라는 글로 바꿨다.
또한 "I'm just hoping to be. I close my eyes, ears(난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난 내 귀와 눈을 닫았다)"는 트위터 글도 남겨 팬들 사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재중의 글이 3일 공개된 동방신기의 신곡 '왜'를 겨냥한 것이라며 추측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왜'는 'Keep Your Head Down'이란 부제가 붙은 노래로 가사에도 계속해서 "고개를 숙여라"는 뜻의 'Keep Your Head Down'이 반복된다.
재중의 글이 동방신기의 '왜' 가사와 정확히 반대된다는 사실과 글을 올린 시점이 동방신기의 신곡이 공개된 직후란 점에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팬들은 재중의 트위터 글을 본 직후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동방신기의 '왜'가 먼저 가사로 JYJ를 디스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일각에선 "과장된 해석"이라며 "두 그룹 다 좋은 활동 보여주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JYJ의 유천, 재중, 준수(위 사진 왼쪽부터), 동방신기 최강창민(아래 사진 왼쪽) 유노윤호. 사진 = 마이데일리DB-SM엔터테인먼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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