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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1996년 1월 6일 유명을 달리한 故 김광석을 추억하는 콘서트 '2011 김광석 다시 부르기'가 개최된다.
포커스(박학기, 강인봉, 박승화, 이동은), 동물원, 장필순, 윤종신, 이적, 김태우 등 선후배 가수들은 오는 15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2011 김광석 다시 부르기' 무대에 오른다.
생전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이들은 이날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변해가네'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 '일어나' 등 김광석의 대표곡을 노래한다.
공연 수익금과 출연 가수 출연료는 김광석 추모 재단 조성을 위한 김광석 추모사업회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6년 1월 6일 세상을 떠난 김광석은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로 데뷔해 '동물원'을 거쳐 솔로 활동을 벌이며 1995년까지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다.
[사진 = 김광석 추모 콘서트 포스터]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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