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 앱스토어 열어…PC시장 지각변동 예고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애플이 자사의 매킨토시(이하 맥) 컴퓨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맥 앱스토어를 개장했다.

애플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맥 앱스토의 개장을 알렸다. 이로써 애플 PC인 맥 사용자들은 아이튠스(iTunes) 계정 가입 후 맥 앱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맥 앱스토어는 기존의 아이폰, 아이패드의 앱스토어와 같이 교육, 게임, 라이프 스타일, 그래픽과 디자인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스태프들이 추천하는 앱, 사용자들의 평가 등 관련 정보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개발자들의 업그레이드 상황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어 사용자들은 구입했던 모든 앱을 언제나 최신버전으로 유지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어 맥에서 애플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할 수 있게됨에 따라 국내 PC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몰고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맥 앱스토어 메인화면. 사진 = 애플 홈페이지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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