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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미친 몸매의 소유자 김빈우와 미친 자신감의 신봉선이 스타일 대결을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이 제작, 방송하는 '패션 오브 크라이 2'에서 공동MC를 맡은 김빈우, 신봉선이 첫 만남부터 불꽃튀는 스타일대결을 펼치는 것.
'패션 오브 크라이 2'는 특정 상황에 맞는 스타일 노하우를 전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청자들의 스타일 변신을 도와주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로 펼쳐질 예정. MC들이 매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각각 사연을 의뢰한 시청자들을 1명씩 맡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가장 멋지게 메이크오버에 성공한 1명의 시청자 출연자에게는, 그들에게 꼭 필요한 의상들과 액세서리, 구두 등이 담긴 '기적의 옷장'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김빈우, 신봉선 2MC는 포스터촬영에 이어 첫 방송에서도 흥미진진 스타일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의 '만년 2위' 설욕에 나선 김빈우는 자타공인 완벽한 '미친 몸매'를 자랑하며 과감한 섹시미를 선보일 예정. 매끈한 다리를 드러내는 블랙 롱 드레스나, 골드톤의 블라우스와 블랙 초미니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반면, 지난 시즌 일취월장하는 스타일감각을 인정받아 넘치는 자신감을 표한 신봉선은, 쉬크한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 예정. 포스터촬영에서는 블랙 퍼 베스트와 가죽 소재의 블랙 미니원피스를, 스튜디오에서는 블랙 원피스와 아찔한 킬 힐, 볼드한 목걸이를 매치해 남다른 스타일 감각을 발산한다.
실제로 두 사람은 촬영에 앞서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도, 촬영 당일 스타일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을 정도로 남모를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 날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스타일멘토'인 김성일 스타일리스트의 냉정하고 신랄한 평가 속에, 스타일대결 1라운드의 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김성일 스타일리스트가 쏟아내는 특유의 거침없고 솔직한 평가에 2MC들의 희비가 명백하게 엇갈리며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한다고. 과연 누가 이번 첫번째 스타일대결의 승자가 될 지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첫 회인만큼 특별한 게스트들이 의뢰인으로 나서, 메이크오버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극 속 미친 존재감으로 잘 알려진 '티벳궁녀' 최나경과 아시안게임 바둑 최초 금메달리스트인 '바둑요정' 이슬아가 그 주인공. 평소 스타일에 자신이 없어 트레이닝복, 후드티만 입는다는 두 사람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손을 거쳐 변신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늘씬한 각선미의 '미친 몸매' 김빈우와 '미친 자신감'으로 무장한 신봉선의 스타일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온스타일 '패션 오브 크라이 2'는 오는 8일 첫 방송 된다.
[김빈우-신봉선.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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