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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독도 망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일본의 유명 작가이자 배우인 이와이 시마코(46)가 18세 연하의 한국 남성과 재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이 시마코는 6일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지난해 말 태국 방콕에서 18세 연하의 한국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가 밝힌 한국 남성에 대한 신상정보는 이름이 ‘정원’이라는 것과 도쿄에서 일하는 것 외에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다.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 이와이 시마코는 지난 2008년 4월 미리 혼인신고를 마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이 시마코는 한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자 “한국 국민들이 기뻐하는 틈을 타 독도 문제를 해결하자”는 식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와이 시마코는 1986년 소설 ‘공상 토끼와 폴리스 보이’로 데뷔한 작가 출신으로 각종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방송 활동도 활발히 했다. 현재 그는 TV 프로그램 ‘도쿄 MX’에 출연 중이다.
[18세 연하의 한국 남성과 재혼한 이와이 시마코. 사진출처 = 이와이 시마코 공식사이트]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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