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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애프터스쿨의 리지(19)와 유이(23)가 자신들의 외모에 대해 서로 다른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애프터스쿨이 출연해 열광적인 무대와 함께 그동안 털어놓지 않은 이야기들을 고백했다.
이날 유이는 MC 김정은이 "자신의 외모 순위가 팀내 3위 안에 든다고 생각하는 멤버는?"이란 질문에 번쩍 손을 들었다.
유이는 이어서 "사실 다른 방송에서 내가 3위 안에 든다는 얘기를 한 적 있다"며 "그건 화장을 안했을 때를 말한 거였다"고 해명해 오히려 질투 섞인 방청객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유이는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워낙 예뻐서 당당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며 자신감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렇듯 자신 있는 유이의 발언과는 달리 리지는 "나는 내 얼굴에 자신 없다.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모두 다 예뻐서 얼굴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리지는 "대신 애교에는 자신이 있다"면서 자신의 애교 비법을 설명했다. 리지는 "표정이 살아 있어야 한다"면서 직접 "오빠!"하고 외치며 깜찍한 애교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애프터스쿨 외에도 배우 이범수, 캔, 달샤벳 등이 출연해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유이(위)와 리지. 사진 = SBS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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