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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세계적인 스타 부부인 데이비드 베컴(35)-빅토리아 베컴(37) 커플이 네 번째 아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10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올 여름 네 번째 아이를 낳는다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 세 아이들은 동생이 생긴다는 것에 기대가 부풀어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빅토리아의 대변인인 조 밀로이 역시 "베컴 부부가 4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 그들은 물론 아이들도 동생 소식에 매우 들떠있다. 온 가족이 새 식구가 아들일지 딸일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들 셋을 둔 이들 부부는 이번에는 딸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국 주요 언론들도 이들 부부의 임신소식을 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빅토리아의 노산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35세 이상 여성의 경우 혈압과 당뇨병 등 수치가 높아 불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37세인 빅토리아 베컴은 불임을 극복했다"며 넷째 아이 출산도 순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997년 유명 축구선수와 걸그룹 가수의 만남으로 화제 속에 결혼한 베컴 부부는 현재 브루클린(11), 로메오(8), 그리고 크루즈(5) 등 세 아들을 두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 사진= 페이스북 캡쳐,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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