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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독설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 방시혁(39)이 가수 송희란(26)을 극찬해 화제다.
방시혁은 최근 트위터에 "송희란 '이해할 수 없는' 너무 좋네요"라며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절박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시혁은 조언도 덧붙였다. 그는 "리사 롭(Lisa Loeb)의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같은 곡을 불러도 잘 어울릴것 같아요. 나중에 공연 레퍼토리로 한번 고려해 보심이 어떨까 하는데"라며 송희란의 음색에 맞는 곡을 추천했다.
유명 작곡가가 자신을 칭찬했다는 소식을 들은 송희란도 "영광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송희란은 2007년 '불량커플', 2008년 '전처가 옆방에 산다', '도레미파솔라시도', '종합병원2' OST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지난달 싱글 앨범 '이해할 수 없는'을 발매하고 팬들의 입소문을 타며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총맞은 것처럼' '죽어도 못보내' 등 히트곡 메이커인 작곡가 방시혁은 MBC 스타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도전자들에게 거침 없는 심사평을 쏟아내 '독설가'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냉정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송희란. 사진 = 홍양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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