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대표팀의 주장 박지성(맨유)이 바레인전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한국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알 가라파스타디움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1 아시안컵 C조 1차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은 경기를 마친 후 "승점 3점을 따내 기쁘다"며 "어린 선수들은 충분히 힘을 준다.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아시안컵에서 자신의 골을 터뜨리지 못한 박지성은 "골은 항상 노려야 한다"며 "팀이 이겨야 하기 때문에 골을 준비해야 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박지성은 2차전 상대 호주에 대해 "아시아의 강팀"이라며 "조 1위를 다퉈야 한다. 좋은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호주의 공격수 케이힐(에버턴)에 대해선 "케이힐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경계하는 선수"라도 덧붙였다.
[박지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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