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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ZE:A 데뷔 1주년 기념콘서트
9인조 남성아이돌 ZE:A의 일본 내 인기가 심상치 않다. 8일, 도쿄 제프도쿄에서 데뷔 1주년 기념 콘서트를 가진 ZE:A는 밤낮 두 공연에 4800명을 동원하며 인기아이돌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해 9월에 일본 데뷔무대를 가진 ZE:A는 9인 9색 다양한 매력으로 순식간에 팬을 늘렸다. 1월 10일부터는 테레비도쿄 생방송 프로그램 '메이드인BS재팬' MC를 맡았고, 3월에는 ZE:A 주연 영화도 개봉될 예정. 그 즈음 앨범도 발매될 예정이어서 일본 활동에 주력하게 될 전망이다.
콘서트에서는 일본어 신곡 '러브☆레터' 등 14곡을 격렬한 댄스와 함께 소화해냈고, 3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아시아 투어를 개최할 계획을 발표했다. 리더 문준영은 "1년전에도 지금도 팬 여러분이 주시는 따뜻한 눈길은 그대로인데, 그 눈빛이 늘어난 느낌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코우다 타쿠미
문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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