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해외 유명 베팅업체가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우승확률을 상향조정하며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영국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11일(한국시각) 한국-바레인전이 끝난 직후 한국의 우승확률을 상향조정했다.
당초 한국의 배당은 5.5배. 하지만 한국이 바레인을 2-1로 누르고 예선 첫 승을 기록하자 한국의 우승 배당률을 4.33배로 낮췄다.
배당률을 낮췄다는 것은 한국이 그만큼 우승확률이 높아졌다는 분석으로 볼 수 있다. 그러면서 윌리엄힐은 한국의 배당률을 가장 낮게 책정해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 업체는 한국에 이어 호주와 일본(이상 4.5배)의 배당률을 낮게 잡았으며, 그 뒤를 이란(6배), 우즈베키스탄, 중국(이상 7배)으로 꼽았다.
한편, 예선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호주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바레인전 두 골을 기록한 구자철. 사진 = 카타르 도하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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