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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김남주와 박시후의 망가진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1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26회분의 스틸 컷으로, 김남주와 박시후는 망가지는 모습도 마다하지 않고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분에서 극중 황태희(김남주 분)는 자신을 붙잡는 구용식(박시후 분)에게 일부러 매몰찬 태도를 보이며 돌아섰지만 뒤에서는 마스카라가 번질때까지 펑펑 운다.
용식은 갑자스럽게 냉정해진 태희의 태도에 상처를 받고 술을 마셨으며 결국 필름이 끊긴 채 깨어나 머리에 새집을 지은 채 넋나간 모습을 보인다.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와 스태프들의 노력이 더해지고 있다"며 "인물들이 그려내는 심경의 변화 하나하나에도 시청자들이 공감을 보내주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역전의 여왕' 10일 방송분이 15.7%(이하 AGB닐슨·전국기준)로, 15.2%를 기록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박시후(왼쪽)·김남주. 사진 =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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