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김남주가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표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에서 황태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남주는 시청률 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이 난다고 밝혔다.
종영까지 4회를 앞두고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역전의 여왕'은 11일 26회분이 20.8%(AGB닐슨 수도권 기준, 점유율 30.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남주는 "밤샘 야외 촬영으로 온몸이 얼었다 녹았다 하는 경험을 반복하면서도 다음날 방송 반응이 좋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떤 보약을 먹는 것보다 힘이 난다"면서 활짝 웃었다.
이어 "'내조의 여왕'이 밝고 통통 튀는 드라마였다면 '역전의 여왕'은 마냥 코미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전보다 진지하고 좀더 깊이가 있어 더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박시후 역시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찍을 때는 고통스럽지만 반응이 갈수록 높아지니 정말 더 집중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역전의 여왕'은 뒤늦게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10회를 연장해 오는 25일 30회로 종영한다.
[사진 = '역전의 여왕' 김남주]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