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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2AM 조권이 아이유의 남자친구 역할로 깜짝 무대를 선보인다.
조권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될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유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SBS 측은 14일 “아이유의 남자친구로 ‘인기가요’ MC 조권이 깜짝 등장, 아이유와 커플이 되어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이날은 아이유가 그동안 활동해온 ‘좋은날’의 마지막 방송 날이다. 조권은 아이유의 마지막 ‘좋은날’ 무대를 함께 하는 특별함을 공유하게 됐다.
‘대세’로 떠오른 아이유와 예능계의 ‘깝권’ 조권이 펼칠 특별 무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선 조권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2AM 멤버인 임슬옹은 아이유와의 ‘잔소리’ 무대에서 아이유와 포옹했다가 남성팬들의 집중공격을 당한 바 있다. 따라서 조권이 남자친구 역할로 아이유와 함께 공연한다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조권, 임슬옹처럼 아이유 포옹하면 큰일난다”, “삼촌팬들 조심해야할 듯”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동방신기, 지드래곤&탑, 아이유, 엠블랙, 시크릿, 티아라, 인피니트, 씨스타, JOO, 틴탑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조권(왼쪽)-아이유]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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