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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JQT(제이큐티) 멤버 민정이 얼굴 부상 때문에 한쪽 눈을 완전히 가린 채 컴백 무대에 임했다.
JQT는 14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세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피카부(Peecaboo)’의 첫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멤버 민정은 오른쪽 눈을 특별장식으로 가리고 그 위를 또 앞머리로 덮었다. 민정은 최근 빙판길에서 넘어지며 얼굴을 바닥에 부딪혀 오른쪽 눈을 부상당했고, 현재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는 상태라 이런 방법으로 눈을 가릴 수 밖에 없었다. 마치 한쪽 눈을 가린 후크 선장의 모습으로 '투혼'이라는 표현 이 딱 맞는 분장 출연이다.
민정은 빙판길에서 넘어지며 안면 혈관이 터지며 눈쪽에 혈류 기형이 생겨 눈이 잠시 안 보이는 증상까지 보였다. 지금 민정의 오른쪽 눈은 안정을 위해 가려져 있는 상태.
민정은 왼쪽 눈으로만 의지해야 하는 부상에도 불구, 컴백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이며 이날 컴백 무대를 그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다.
JQT의 타이틀곡 '피카부'는 ‘까꿍’을 뜻하는 말로, “피카부 피카부 피카피카피카부”라는 가사가 반복, 중독성이 강한 노래다.
한편 JQT는 '뮤직뱅크'에 이어 15일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JQT 민정. 사진=K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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