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양재서 대낮에 UFO 발견'…"뭐가 쑥하고 지나갔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장우혁이 UFO(미확인비행물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장우혁은 15일 밤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 UFO 목격담과 함께 목격 당시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장우력은 연예와 관련된 내용이 아닌 UFO를 목격했다는 특별한 내용으로 방송에 직접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우혁은 "양재쪽에서 운동을 하고 가는 길이었다. 그날 낮에 굉장히 큰 보름달이 뜰거라는 뉴스를 봐서 동영상으로 촬영하려고 하는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달을 보며 촬영을 하고 있는데 달 뒤로 뭔가 빠른 속도로 지나갔다"며 "'갑자기 이게 뭐지?'란 생각을 했다"며 영상을 보여주면서 "영상으로 이 정도 불빛이면 실제로 굉장히 물체가 큰 거다. 속도가 엄청났다"고 설명했다.

장우혁은 또 "휴대전화로 찍는데 뭐가 쑥 하고 지나갔다"며 지난 2010년 10. 24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10월 장우혁이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영상의 윗부분 중앙에는 작은 불빛이 나타났다 순식간에 사라진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떼로 몰려오는 불빛의 UFO와 지름이 240Km인 UFO가 포함된 3개의 UFO 선단이 2012년 지구를 찾을 것이라는 가설을 소개하기도 해 관심을 끌었다.

[사진의 빨간 부분이 장우혁이 목격했다는 UFO. 사진 = WH 제공, 장우혁이 공개한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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