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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사이타마(일본) 김용우 기자] 16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일본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히사미츠 스프링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연경이 몸을 풀고 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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