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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실제 개봉을 앞둔 영화 ‘7광구’ 에 대해 언급해 마지막까지 깨알깥은 재미를 선사했다.
16일 밤 방송된‘시크릿가든’ 마지막 회에서는 임종수(이필립 분)가 길라임에게 새로운 영화 대본을 건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는 ‘7광구’라는 이름의 대본이 잠깐 비춰졌고 길라임이 여주인공 대역으로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
그런데 이 '7광구'는 실제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7광구’는 망망대해 한가운데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3D 블록버스터로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고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지난 11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북미 지역 최대의 필름 마켓 AFM에서 프랑스,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4개국에 선판매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네티즌들은 "마지막까지 깨알같은 재미를 안기고 떠났다", "작가님의 센스란!", "덕분에 '7광구'가 궁금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크릿가든'에 등장한 '7광구'.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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