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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MBC '주말 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가 뉴스 진행 도중 현빈(본명 김태평)의 해병대 자원입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 앵커는 16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 "해병대 입대 경쟁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탤런트 현빈 씨는 최고령 지원자입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도 해병대 지원하려다 겁나서 그만뒀는데 우리 청년들 대단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현빈은 최근 해병대 입대를 위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연말 면접을 본 사실까지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또 실제로 그는 지난달 24일 20살 청년들과 함께 치른 해병대 체력검정에서 1분 동안 팔굽혀펴기와 윗몸 일으키기에서 만점에 가까운 29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앵커는 "현빈 씨 본명이 김태평이군요. 현빈 씨 입대를 계기로 서해상이 무사태평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농을 던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뉴스데스크'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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