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이 강추위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17일 오전 7시께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내선 순환열차가 열차 집전장치 이상으로 운행이 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지하철 메트로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내선 순환열차가 영등포구청역에서 7시부터 7시35분까지 고장나 운행되지 않았다. 이후 잠시 운행이 재개됐지만 8시쯤 2호선이 또다시 멈춰섰다.
이 사고로 영등포구청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운행이 되지 않았으며 오전 8시 50분 현재까지 운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로 약 50분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또 외선순환 선릉에서 왕십리 방향 역시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열차 고장은 한파 때문에 지하철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집전장치 이상으로 밝혀졌으며 역사는 안내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타 교통수단을 이용하라고 당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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