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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탤런트 임동진(67)이 막내딸이자 탤런트로 활약 중인 임예원(31)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였다.
임동진은 1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임예원과 함께 출연, "예원이가 어릴 적부터 남다른 끼가 있었다"며 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어 "딸이 이번 '황해' 에서 맡은 역할이 특별했다. 비록 대사는 없었지만 생전 처음으로 잘 했다고 칭찬했다"며 "황해에서 딸의 눈빛 연기는 잊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예원은 "너무 행복하다. 아버지가 워낙 칭찬에 인색하신데 당시 아버지의 연기 칭찬에 너무 설레서 잠을 못 잤다"고 화답했다.
임예원은 현재 KBS 1TV 드라마 '산 너머 남촌에는'에 출연 중이다. 영화 '황해'에서 피살되는 김승현 교수(곽병태 분)의 고혹적 미모의 미스테리한 부인 역으로 등장했다.
[임동진-임예원. 사진 = '여유만만'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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