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시즌을 대비해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오넬리 페리즈(28.도미니카)가 선천성으로 여섯손가락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8일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올시즌 한화의 마무리로 뛰게 될 페레즈는 태어날 때부터 다지증으로 인해 양손의 손가락이 모두 6개, 즉 육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오른손은 공을 던지기 위해 어린 시절 수술을 받아 손가락은 없고, 수술한 흔적만 작게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한화는 오넬리의 손가락에 대해 처음부터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반면 왼손은 글러브를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정상투구를 하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어 "아무래도 정상적인 신체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선수 개인적인 차원에서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놀림을 당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든다"며 새식구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한화의 '뒷문 지킴이'로 영입된 오넬리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전문 마무리로 활약해왔다. 마이너리그 통산 22승 19패 33세이브 방어율 3.42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도미니카 윈터리그서는 2승 8세이브 방어율 1.15를 마크했다. 150Km/h의 빠른 직구와 낙차가 큰 변화구가 강점이고, 수비와 견제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 새외국인 투수 오넬리 페레즈.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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