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수 아이유가 ‘1대100’에 출연해 선전했지만 결국 ‘위키리크스’를 넘지 못했다.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한 아이유는 수 많은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선전했지만 결국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의미는?”이라는 질문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 문제의 답은 빨리, 스스로, 숨어서 였고 아이유는 3번인 ‘숨어서’를 선택했다. 하지만 정답은 1번 ‘빨리’ 였고 아이유는 아쉽게 372만원을 적립하는데 그쳐야 했다.
아이유는 MC손범수의 ‘이날 받은 상금을 어떻게 쓸거냐?’는 질문에 대해 “데뷔해서 번 돈을 할머니에게 선물하고 싶었는데, 오늘 상금으로 할머니에게 선물을 사고 싶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자신의 히트곡 '좋은날”을 부르며 애교섞인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노래 끝에는 100인에게 “언니 오빠들 살살해주세요~”라며 애교 섞인 말을 해서 녹화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문제만 풀어도 “오~”하는 남성들의 환호가 터져나오는가 하면, 부장님한테 거짓말하고 녹화장에 왔다고 고백하는 사람, 아이유에게 도움이 되고자 일부러 탈락하는 살신성인의 자세까지 보여주는 사람 등 다른 출연자들은 아이유를 향한 무한사랑을 보여줬다.
[사진 = KBS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