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국가대표팀의 공격수 지동원(전남)이 또 한번 이란전 골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5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오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이란을 상대로 2011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란은 최근 아시안컵서 5차례 연속 8강 대결을 펼친 가운데 지난 4번의 8강전에선 두번씩 승리를 나눠 가졌다. 이란은 한국에게 껄끄러운 상대인 가운데 이번 아시안컵서 죽음의 조로 평가받았던 D조서 일찌감치 2연승을 거둬 조 1위를 확정할 만큼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표팀의 공격수 지동원은 인도와의 아시안컵 C조 3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려 8강전을 앞두고 득점력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서 한국의 원톱으로 활약하고 있는 지동원은 바레인과 호주를 상대로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인도전에선 골까지 터뜨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동원은 지난해 이란을 상대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지동원은 아시안게임 3-4위전서 이란을 상대로 후반 43분과 44분 연속골을 터뜨려 한국의 극적인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동원은 힘과 체격이 좋은 이란 수비수들 사이에서도 위협적인 헤딩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잇달아 가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동원은 인도전을 마친 후 "아시안게임때처럼 대회 마지막에 골을 넣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이번대회에선 일찍 골을 넣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란은 한번 붙어보고 싶었던 상대"라는 의욕을 보인 가운데 이란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받고 있다.
[지동원.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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