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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신정환(36)이 일부 혐의를 시인했다.
지난해 8월 필리핀 세부로 떠나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5개월여만에 귀국한 신정환이 경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19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신정환은 곧바로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압송돼 해외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 받았다. 신정환은 밤 늦게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환은 경찰 조사에서 억대 도박을 했는지와 도박 자금을 마련한 경로 등에 대해 조사 받았으며 여권을 맡기고 도박 자금을 빌려 여권법을 위반했는지도 조사 받고 있다.
신정환은 경찰 조사에서 원정도박 등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오늘(20일) 다시 신정환을 서울경찰청으로 데려와 재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진 = 신정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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