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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도박빚에 시달리던 5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 반 쯤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 화장실에서 한모씨(55)가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숨진 한 씨는 자택에 유서를 남겼으며, 유서에는 카지노 도박으로 진 도박빚 3억 6,000만원 때문에 괴롭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경찰은 한 씨가 지난 3년간 강원랜드에 120차례 이상 출입한 기록을 확보하고 정확한 자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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