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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그룹 포커즈의 진온이 "여자 친구 때문에 경찰서에 간 적이 있었다"고 충격 고백을 해 화제다.
KBS JOY '김구라의 쇼크라테스-상위 1% 엄친딸'편 남자 게스트로 출연한 진온은 "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남자"에 대한 토크 중 자신도 그런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사연인즉, 평소 여자 친구에게 무관심했던 진온. 섭섭해 하는 여자 친구를 위해 집착을 시작, 어느새 과도한 집착남으로 변해버린 자신을 발견했다는 것.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여자 친구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화를 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을만큼 여자 친구에게 간섭과 집착을 보이고 있었다고.
진온의 사연을 듣던 MC 김구라는 "전화를 몇 통까지 해봤냐"고 물었고 이에 진온은 "받을 때까지 한다. 30번은 넘게 한 것 같다"며, "문자를 했는데 답장이 없으면 딱 10분 기다렸다가 전화해서 왜 답장을 안하냐고 화를 냈었다"고 말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결국 여자 친구는 도가 심해진 진온을 경찰서에 신고 했고 진온은 여자 친구 때문에 난생처음 경찰서에 가보게 됐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포커즈 진온이 충격 고백은 20일 목요일 밤 12시 10분 '김구라의 소크라테스'서 확인할 수 있다.
[포커스 진온. 사진 = 더제이스토리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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