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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송백경(32)이 악플러들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송백경은 최근 신정환 관련 발언으로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트위터에 악의적인 글을 남기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송백경은 20일 트위터에 "내가 지금 쩌리 인생을 살고 있으며 듣보잡 비주류 연예인이 생명 연장 어떻게든 하고 싶어해서 트위터를 활용하며 낄 때 안 낄 때를 구분 못하는 거래"라며 "원래 악플따위 관심도 없고 본다한들 화나지도 않지만 희한하게도 이번엔 아닌건 아니라고 짚고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난 원타임 때 보다 더 풍족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있고 생명 연장? 그건 관심도 없고 현재로선 저쪽 연예계바닥 일 할 생각도 없는데"라며 "참 배알 꼴리는 것도 가지가지다"라고 했다.
또한 신정환을 옹호했다고 비난하는 일부 네티즌을 향해서도 "난 그저 한 때 옛날 직업이 가수였을 뿐이고 더군다나 옛 직업은 아무 상관도 없이 그냥 그저 미디어 관련 뉴스들을 접하고 난 후 대한민국 사람으로써 느낀 점들을 내 느낌 소신대로 몇자 적었을 뿐인데. 참고로 신정환 형이랑 저는 개인적인 친분도 없음"이라며 "목사님 나무아미타불하는 소리하고 앉아있네요. 쯧쯧쯧"이라고 말했다.
송백경은 신정환이 입국 당시 명품 패딩을 입고 온 것에 대해 비난 여론이 일자 "명품 패딩 입고 사과하면 반성이 덜 된거라는 논리면 누더기 옷입고 사과하면 그건 진심으로 석고대죄하는거란 말?"이란 글을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원타임과 무가당 등의 그룹에서 활동한 송백경은 최근 카레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송백경]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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