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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난해 4월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과 결혼 11년 만에 이혼한 장은영(41) 전 KBS 아나운서가 비밀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여성중앙 2월호는 "장은영과 남편 이모씨는 지난 연말 가까운 지인드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치렀으며 현재 임신 6개월"이라고 보도했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의 남편 이모씨는 해외 아동복 브랜드를 수입하는 업체 대표로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소개팅으로 만나 2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아나운서가 최 전 회장과 이혼한 상황이라 미혼에 장남인 남편 이씨와의 결혼이 순탄하지 않았지만 아기가 생겨 결국 결혼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아나운서는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1TV의 '열린 음악회'와 '뉴스 네트워크' 등을 진행하면서 KBS 대표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1999년에는 27살 연상인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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