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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JT마블러스 김연경(레프트)이 파이오니아전서 17점을 올리며 팀을 8연승으로 이끌었다.
김연경은 22일 오후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모리 무도관에서 벌어진 일본 V리그 2라운드 파이오니아와의 경기서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각각 2개를 포함 총 17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JT는 이날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9 25-21)으로 승리를 거두고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0승 고지에 올라선 JT는 도레이 애로우즈(9승 4패)를 1게임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JT는 23일 경기서 도레이를 잡아내면 2라운드 전승과 함께 2위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게 된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서 23차례 공격 시도 중에 13번을 성공시켰다. 결정적인 순간에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를 잡아냈다. 수비 리시브에서는 20번 중에 18번을 걷어올려 90%의 정확성을 보여줬다.
[JT마블러스 김연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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