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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정규리그를 한 주 남겨둔 상황서 스페셜포스 SK텔레콤 T1과 KT롤스터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29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시즌2'서 SK텔레콤과 KT롤스터가 맞대결을 펼친다. 세트 득실과 라운드 득실이 좋은 SK(11승 2패)는 KT(10승 3패)에 0대2로 패한다 해도 득실에 따라 최종 2위까지는 노려볼 만 하다.
반면 KT의 경우 0대2로 패할 경우 STX소울(10승 3패)과 하이트(10승 3패)의 이번 주차 대결 상대가 하위권 팀인만큼 4위까지 내려앉는게 불가피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두 팀의 대결은 승패여부 뿐만 아니라 세트 득실과 라운드 득실에서도 유리한 포인트를 얻어내기 위해 한치의 양보도 없는 진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KT가 6대2로 앞서있다.
한편 1라운드 막바지부터 현재까지 내리 7연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STX소울은 오는 28일 MBC게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SK텔레콤과 KT의 경기 결과에 따라 2위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위)-KT롤스터(아래). 사진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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