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故박완서 작가의 장례식이 오늘(25일)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엄수된다.
고인의 장례는 주위에 폐를 끼치지 않고 소박하게 가겠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오전 8시 40분 발인을 거쳐 10시 고인의 교적이 있는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열린다.
장지는 고인이 23년 전 사별한 남편과 아들이 묻힌 경기도 용인의 천주교 공원묘지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소설가 고 박완서씨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씨의 삼성서울병원 빈소에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을 보내 영전에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22일 별세한 작가 故 박완서 씨. 사진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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