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내가 청순? 저 술 좋아해요"…애주가 고백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연희가 평소 술을 즐겨하는 애주가임을 당당히 고백했다.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석한 이연희는 팬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술”이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연희는 “워낙 술자리 자체를 좋아한다”며 “이제까지 여러 작품에서 보여진 청순하고 연약한 이미지는 오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연희는 영화 촬영 중 리얼한 연기를 위해 실제로 소주를 들이켜고 촬영에 임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이날 함께 출연한 같은 소속사 식구 이특, 은혁 등도 이연희의 평소 실제 모습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첫방송한 SBS 새 월화극 ‘파라다이스 목장’을 통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줘 180도 이미지 변신을 꾀한 이연희가 출연하는 ‘강심장’은 2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연희.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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