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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수목극 ‘싸인’(극본 김은희/연출 장항준 김영민)이 연출진과 작가진의 포지셔닝을 재정비한다.
24일 제작사 측은 “김은희 작가의 집필에 장항준, 김영민 감독의 연출로 진행되어왔던 기존 구도에 변화를 주어, 장항준 감독이 10부까지의 연출을 마치고 11부부터는 대본작업에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싸인’은 현재 6부까지 방송된 상태다.
제작사는 제작진 포지션 교체에 대해 “애초 기획단계에 16부작으로 사건을 구성하였으나, 첫방송 전에 20부작으로 4부가 늘어나면서 에피소드식 구성과 사건의 구조에 변화가 생긴 것을 감안, 장항준 감독이 직접 본인이 대본작업에 합류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제작사는 “장항준 감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무대로 하는 수사물의 원안자이자 초기 기획자로서 후반 대본작업의 완성도를 한 층 높여 전무후무한 수사물로서 나아가는 ‘싸인’의 첫단계인 대본작업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장항준 감독이 작가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 ‘싸인’의 11부부터는 SBS ‘카인과 아벨’, ‘외과의사 봉달희’ 등의 작품을 연출한 김형식 감독이 투입된다. 김형식 감독은 김영민 감독과 함께 ‘싸인’의 장르적 재미와 영상적 완성도를 높일 최적의 연출자라는 SBS와 제작사의 전언이다.
한편 국내 최초로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루는 드라마라는 차별성과 박신양,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 정겨운 등 연기자들의 결합으로 주목받는 드라마 ‘싸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SBS에서 방송중이다.
['싸인' 포스터.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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