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징거, 박규리 대신해 '심심타파' 일일DJ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과 징거가 ‘심심타파’ 일일 DJ로 나섰다.

두 사람은 잠시 자리를 비운 박규리를 대신해 MBC 표준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의 일일 DJ로 활약한다.

송지은은 24일 밤 방송에 이미 DJ로서의 소질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징거는 송지은의 바통을 이어받아 25일 방송에서 라디오 DJ에 도전하게 됐다. 두 사람에 이어 26일 ‘심심타파’ 방송에선 가수 윤하가 DJ로 나설 예정이다.

원래 ‘심심타파’ DJ 박규리는 ‘카라사태’로 인해 잠시 DJ 출연을 중단했고, 신동 역시 해외콘서트로 인해 국내에 없는 상태. 박규리의 빈 자리는 송지은-징거-윤하가 차례로 메우고, 신동의 공백은 SS501 박정민이 대신하고 있다.

25일 밤 ‘심심타파’ DJ에 나서는 시크릿 징거는 “DJ로서 청취자 여러분들과 만난다고 생각하니 매우 떨린다”며 “평소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DJ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싱글 앨범을 발표한 시크릿은 신곡 ‘샤이보이’로 각종 음악∙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지은(왼쪽)-징거. 사진=TS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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