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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겸 모델로 활동중인 김재욱이 가수로 변신, 티저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재욱은 24일 첫번째 싱글앨범 ‘WALRUS(월러스)’ 발매했다. 타이틀 곡 ‘서울마녀’ 티저영상에서 김재욱과 모델 한혜진은 호주를 배경으로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으로 구성된 ‘서울마녀’ 티저영상은 호주를 배경으로 한 감각적인 영상미로 눈길을 끈다. 이 촬영을 위해 최근 동반출국 하다가 공항 직찍 사진으로 네티즌들로부터 스캔들 의혹에 휩싸였던 김재욱과 한혜진은 호주의 사막과 자연을 배경으로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상 마지막 부분은 김재욱과 한혜진의 다투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 되어 팬들은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욱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20초 분량의 ‘To be’ 티저영상에선 ‘서울마녀’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김재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To be’ 티저영상에서 김재욱과 월러스 멤버들은 파격적이고 강렬한 남자의 모습과 뛰어난 연주실력을 선보여 로맨틱한 ‘서울마녀’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두 곡이 모두 김재욱의 노래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두 편의 티저 영상이 너무 달라 보는 재미가 있다”, “로맨틱한 김재욱과 나쁜남자 김재욱 모두 멋있다” 등의 댓글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4일 오전 음원을 공개한 밴드 월러스는 2월 초 오프라인으로 싱글앨범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서울마녀' 티저영상(위)-'To be' 티저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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