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前 국무총리 차를 들이받다니 흑흑"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방송인 김미화가 전 국무총리의 차량과 부딪혀 교통사고가 났던 사연에 대해 전했다.

김미화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은 몇일전 교통사고 났었어요. 다른 차 범퍼를 들이받았는데...”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아 그 차가 글쎄...전 국무총리 차...흑흑...찍 소리 못하고...힘 줘서 어깨 아프고 돈 들어가고... 여러분! 교통법규를 꼬옥~ 지키며 삽시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글에 네티즌들이 걱정하자 김미화는 "다치지는 않았구요"라며 네티즌들을 안심시켰다. 또, 이후 상황에 관해서도 전했다. 김미화는 "범퍼를 받은후 전 국무총리가 타고계신 차 뒷 창문이 쓰윽 내려 지더니 옆에 사모님께서 '아이구! 김미화씨 실물이 훨~이쁘시네..!!' 이러시더라구요. 하필이면 높은분 차를... 십년감수했어요. 살살 댕겨야지..쩝!"이라고 덧붙였다.

김미화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전 국무총리분이 누구신지는 프라이버시라 말씀드리기 곤란하고 가벼운 접촉사고라 그냥 웃으면서 헤여졌다"며 서울 양재동에서 사고가 났다는 사실만 확인해 줬다.

[국무총리 차를 들이받은 교통사고에 대해 전한 김미화. 사진 출처=김미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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