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구단과의 오랜 진통 끝에 내년시즌 연봉이 6억 3000만원으로 확정된 이대호의 '연봉 사태'가 토론 프로그램에서 집중 조명된다.
2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는 6억 3000만원으로 책정된 이대호의 연봉이 "과연 형평성을 고려한 적정금액인지, 아니면 선수의 가치를 무시한 처사인지" 치열한 토론을 펼친다.
또 프로야구 구조적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몸값 논란이 관중 600만 시대를 눈앞에 둔 프로야구에 끼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
패널로는 6억 3000만원이 합당하다는 측으로, 프로야구 첫 홈런왕이자 야구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봉연 교수와 전 우리 히어로즈 단장을 역임했던 KBO 조정위원회 위원 박노준 교수가 출연한다.
반면 7억이 더 합당하다고 보는 야구계 인사로는 롯데 감독대행을 지낸 김용철 감독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전문위원 전용배 교수, 스포츠춘추 박동희 기자가 나선다.
[백지연. 사진 = tvN]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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