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명민과 한지민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개봉 첫 날 흥행 1위로 올라섰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9만7827명의 관객을 동원, 8편의 국내외 영화가 동시 개봉된 이날 흥행 선두를 기록했다.
2위는 잭 블랙의 코미디물 ‘걸리버 여행기’로 8만5101명을 3위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평양성’으로 6만1069명을 동원했다.
이어 4위에는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가 개봉 2주차 임에도 불구하고 3만6989명을 동원했다. 5위는 존 쿠삭, 공리, 주윤발 등이 주연한 ‘상하이’가 1만4314명의 관객 동원을 기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마지막 개봉일인 27일은 10여편에 가까운 작품이 동시에 개봉됐다. 특별한 대작이 없어 사실상 이번 주말 흥행 기록이 설 연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이들 작품의 흥행 기록에 관심이 집중됐다.
‘조선명탐정’은 김명민의 코믹 변신에 개그 본좌 오달수의 가세, 그리고 한지민의 섹시 변신까지 어우러지며 기대작으로 떠 오른 작품이다.
[사진 = 조선명탐정]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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