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아이유, "'6시 내고향' 즐겨본다"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국민 여동생’ 아이유(18)가 어린 나이와 달리 KBS 1TV ‘6시 내고향’을 즐겨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는 연예인들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할머니가 ‘6시 내고향’을 좋아하신다. TV 돌리다가 (프로그램이) 하면 저도 보곤한다”고 밝혔다.

‘여고생 디바’로 사랑받는 아이유가 중·노년층이 즐겨보는 ‘6시 내고향’을 선호 프로그램으로 꼽은 의외성에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6시 내고향’ 본다니 너무 귀엽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걸그룹 시크릿과 가수 백지영, 세븐, 김창렬 등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애청자임을 밝혔고, ‘시크릿가든’의 주인공 현빈은 다큐멘터리를, 배우 김태희는 EBS 교육방송 채널을, 소녀시대 서현은 애니메이션 ‘케로로’를 좋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유(위)-'6시 내고향'.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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