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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연기본좌’ 김명민을 이제는 ‘개그본좌’라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김명민, 한지민, 오달수가 주연한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개봉 이틀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예상을 넘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집계결과 22만831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 ‘걸리버 여행기’(16만)와는 6만의 격차를 보이며 이 기간 흥행 1위를 고수했다.
2월 초 설연휴를 앞두고 27일에는 ‘조선명탐정’을 비롯해 ‘걸리버 여행기’, ‘상하이’, ‘그린호넷’ 등 무려 8편의 영화가 개봉됐다.
이 와중에 ‘조선명탐정’은 기대 이상의 흥행기록을 세운 것이다. 특히 연기에서는 일가견이 있는배우 김명민이 첫 개그연기에 도전하는 터라 그의 연기는 개그에서도 빛났다는 증명이 되는 것이다.
김명민은 특히 오달수와 개그 콤비를 뽐냈으며, 한지민 또한 이전과 다른 팜므파탈을 선보여 ‘조선명탐정’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사진 = 조선명탐정]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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