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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결승골로 일본을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끈 이충성(리 타다나리)이 아이돌 그룹 슈가 출신이자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인 아유미와 연인사이라는 것이 알려져 새삼 화제다.
이충성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칼리파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1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8분 교체투입된 후 11분 만에 나카토모(체세나)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이충성의 연장 결승골에 힘입어 호주를 1-0으로 꺾고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충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연인인 아유미도 화제가 됐다. 이충성과 아유미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3월 일본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이날 이충성이 골을 넣은 후 키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자신의 연인인 아유미에게 보내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결승전을 마친 이충성은 "나는 한국 사람이나 일본 사람이 아닌 축구 선수로 이 자리에 있다"며 "나를 믿고 있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 임했다. 마지막에 골을 넣어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충성-아유미. 사진 = 카타르 도하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SM엔터테인먼트]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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