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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국내 후송된 뒤 추가 수술을 받은 석해균 선장이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오전 YTN 보도에 따르면 석 선장의 수술들 집도한 수원 아주대 병원은 수술 12시간 경과 뒤 병세를 살펴본 결과 석 선장의 주요 장기 기능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심한 염증의 후유증으로 열이 계속되고 장기간 인공 호흡기를 유지해 폐렴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향후 2~3일이 고비라고 덧붙였다.
석 선장은 지난 21일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중 해적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후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난 29일 오전 의료 전용기 편으로 후송된 뒤 아주대 병원에서 긴급 추가 수술을 받았다.
[석해균 선장. 사진 = YTN 화면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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