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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송혜교 측이 기부를 목적으로 한 출간기념회를 VIP 대상의 1% 마케팅으로 왜곡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사실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송혜교는 지난 28일 자신의 첫 사진집 '모멘트, 송혜교(Moment, Song Hye Kyo)' 출판을 기념하며 국내외 200여 명의 관계자를 초대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분더숍'에서 조용한 출간기념회를 가졌었다.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송혜교의 5년이 담긴 책이다. 단지 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명분 있는 기념회로 만들고 싶었다"면서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선행사에 의미를 뒀다"고 이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일부 매체가 주최 측의 취재 제한을 트집 잡아 이날 행사를 VIP 마케팅으로 흠집냈다. 심지어 송혜교 측이 대한민국 상위 1%의 VIP를 대상으로 책을 판매한다는 황당한 이야기도 보탰다"고 말했다.
송혜교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분들은 이번 사진집과 관련한 업계 관계자들로, 분더숍 관계자,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등 패션 종사자, 출판 및 영화 관계자 그리고 팬들과 지인들이 전부였다.
이에 행사를 진행한 한 관계자는 "초대된 손님이 책을 사서 기부하는 자선 행사 형식의 출간기념회였다"면서 "자선행사라 조용히 진행하고 싶어 취재를 제한했다. VIP 행사는 터무니없는 추측이다"라고 일축했다.
[사진 = APR에이전시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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