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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보아와 슈퍼주니어 예성이 SBS 월화극 ‘파라다이스 목장’ OST에 참여했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이연희, 심창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지난 24일 첫방송해 상큼발랄한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동방신기, f(x)의 OST 노래들이 공개된 가운데 보아, 슈퍼주니어 예성까지 OST에 참여하며 '파라다이스 목장'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OST 음악으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아의 OST 곡 ‘한 사람’은 연인과의 이별 후, 사랑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는 가슴 아픈 상황을 따스하게 그려낸 노래로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인상적이며 보아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예성의 ‘널 기다리며’는 히트 작곡가 박근태의 작품으로, 예성의 애절한 보이스와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기를 세상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는 가사 내용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감성적으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성은 지난해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OST ‘너 아니면 안돼’를 히트시켰던 만큼 이번 OST로 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보아의 ‘한 사람’, 예성의 ‘널 기다리며’는 31일 멜론, 도시락, 벅스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보아(왼쪽)-예성.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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