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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결국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 수영대회’에 불참했다.
30일 오후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수영장에서 ‘아이돌 육상 수영대회’의 수영 부문 녹화가 이뤄졌다.
이번 수영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부분은 유이의 참석 여부. 하지만 유이는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애프터스쿨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녹화날 다른 스케줄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불참했다”며 유이가 수영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유이 본인도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유이의 심경을 대변했다.
유이는 초등학교 때 수영을 시작해 인천체고에서 계속 수영을 해 왔다. 주종목은 개인혼영 400M와 800M이며 고등학교 재학시절 전국체전에 출전한 적 있는 선수 출신이다.
유이는 지난 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수영이면 자신있다”고 말했고, 이 발언에 기반해 이번 ‘수영대회’가 기획됐다. 이런 이유로 유이의 출전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고, 유이 측 또한 “최대한 스케줄을 조절해서 출연하도록 하겠다”며 마지막까지 참석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유이는 수영대회에 불참했다.
한편 이날 수영대회에는 포미닛 허가윤, 티아라 화영, 레인보우 재경, 우리, 승아, 나인뮤지스 은지, 이샘, 씨스타 다솜, 달샤벳 지율, 걸스데이 유라, 민아, LPG 세미, NS윤지, 안진경 등 여성 연예인들과 샤이니 민호, 2AM 슬옹, 엠블랙 이준, 인피니트 우현, 성열, 달마시안 다니엘, 제국의아이들 동준, 시완, 희철, 유키스 수현, 일라이, 터치 영훈, 틴탑 니엘, 손호영, 이장우, 한민관, 김경진, 마르코 등 남성 연예인들이 출전해 경쟁했다.
[유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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