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염정아가 전미선이 애주가임을 폭로했다.
2월 2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독고영재, 안내상, 전노민, 염정아, 전미선이 출연해 '로열 유부 클럽'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 날 방송에선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단아한 어머니를 연기한 전미선이 의외로 애주가란 사실이 공개됐다. 전미선은 "남편은 오히려 술을 잘 못 마시고 난 반주를 자주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평소 전미선과 절친 사이인 염정아는 "드라마에 함께 캐스팅이 됐다는 말을 듣고 반가움에 전화를 했다"며 "그런데 한참 얘기를 하다보니 언니가 이상했다. 나와 다른 얘기를 하더라. 완전 만취했었다"고 말해 전미선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서 "당시 오후 7시 정도밖에 안 됐는데 어떻게 집에서 그렇게까지 마실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만취해 있었다"고 재차 강조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염정아는 남편과의 닭살 애정 행각을 공개해 다른 출연진의 질투 섞인 부러움을 샀다.
[전미선(위)과 염정아.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