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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전국 규모의 실내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조정협회는 28일 "오는 6일 한국체육대학교 오륜관에서 제10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 선수는 약 250여명이다"라고 밝혔다.
올 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본 실내조정대회는 에르고미터를 이용하여 실내에서 조정의 기본 테크닉인 근력과 지구력을 테스트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들뿐만 아니라 조정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도 참가하며, 특히 서울대, 고려대, 인하대 YB, OB 등 조정을 즐기는 아마추어 선수들 및 외국인 그리고 다양한 지역별 기업별 조정 동호회가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조정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이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로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인식하고 동시에 조정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단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한조정협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 및 2013년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실내조정선수권대회. 사진 = 조정협회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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