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2' 제작 결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도전! 슈퍼모델 KOREA'의 두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은 1일 '도전! 슈퍼모델'의 한국 버전 '도전! 슈퍼모델 KOREA'의 시즌 2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온스타일은 지난해 하반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데 힘입어 두번째 시즌의 제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온스타일은 3월 중 도전자 공개 모집을 시작해 올 여름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도전! 수퍼모델 KOREA'는 미국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원제: America’s Next Top Model)'의 한국버전으로 최고 모델을 꿈꾸는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아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후 큰 사랑을 받았다.

온스타일은 이번 시즌2에선 지난 시즌1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리얼리티 쇼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초대형 스케일의 도전 과제와 오리지널 미국 버전 못지 않은 수준급 화보 촬영으로 주목 받은 시즌1의 구성에 더욱 강화된 독특한 미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온스타일 김제현 국장은 "지난 시즌1이 시청자들에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만큼 시즌2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즌1에선 미국 버전의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에 주력했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 된 리얼리티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도전! 슈퍼모델 KOREA' 시즌2 로고(위)와 시즌1 장면.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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